신 미경 초청강사(교육부 소속 ADB 파견), “다양한 세상을 열어가는 여러분이 바로 주인공이며,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진로를 설계하여 실천하는 인재가 되길 기원합니다.”라고 당부
필리핀한국국제학교(교장 최경식, 이하 KISP)는 3월 20일(월) 신미경(현 아시아개발은행(이하 ADB) Education Specialist)님을 초청하여 2023학년도 1차 명사 초청 진로특강을 실시하였다.
KISP 개교 10주년 기념으로 시작한 명사 초청 진로특강은 어느덧 해마다 실시하는 진로탐색현장학습과 더불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개척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KISP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되어가고 있다. 특히 COVID-19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실시간 온라인 영상 강의로 진행되었다가 올해부터 다시 대면 특강을 시작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아볼 수 있다.
신미경 초청강사님은 교육부의 여러 부서의 과장 등 중임을 수행하였고, 주러시아 대한민국대사관에서의 교육 및 과학 분야의 파견근무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ADB에서 교육 부분 그룹, 지속 가능한 발전 부서 그리고 기후 변화 부서에서 교육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다양한 기관과 환경에서의 활동과 경험들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에서 어려움을 극복한 소중함 경험들을 소개하였다. 아울러, “다양한 세상을 열어가는 여러분이 바로 주인공이며,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진로를 설계하여 실천하는 인재가 되길 기원합니다.”라는 당부와 함께 학생들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격려해 주었다.
12학년 김정욱 학생은 특강을 듣고, “ADB가 단지 자금만 빌려주는 국제기구가 아니라 세계의 여러 분야의 문제 해결에 기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자신도 꿈을 위해 한 분야에만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다양한 분야를 진로와 융합시켜 미래를 준비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한편, 최경식 교장은 “COVID-19로 인한 방역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대면으로 소통하는 명사 초청 진로특강이 재개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명사 강연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스스로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필리핀한국국제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