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4일, 경기도 축구협회 이석재 회장과 경기도 소속 지역축구협회장 20명이 필리핀을 찾아 재필리핀대한체육회 축구협회(회장 백주영),
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 체육회(회장 임동진)와 업무협약을 맺고 친선 경기를 가졌다. 사진 필리핀 대한체육회
지난 12월 24일(토) 앙헬레스에 위치한 웨스트필드 국제학교 잔디구장에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경기도 축구협회 이석재 회장과 경기도 소속 지역축구협회장 20명이 필리핀을 찾아 재필리핀대한체육회 축구협회(회장 백주영), 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 체육회(회장 임동진)와 업무협약을 맺고 친선 경기를 가졌다.
3개 단체는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축구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와 노력을 실천한다고 약속했다.
경기도 축구협회 이석재 회장은 또한 재필리핀대한체육회(회장 윤만영)와의 미래지향적인 행사개최와 정보 교유를 통한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자리에서 이석재 회장은 경기도 축구협회 지역협회들과 함께 모금한 2천불을 성금을 전달하고 필리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줄 것을 당부했다.
친선경기를 마치고 필리핀대한체육회 주최로 개최된 환영만찬에서 윤만영 회장은 2023년 3개 단체의 건승을 기원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축구인들과 필리핀 한인 축구인들 간의 상호 교류의 발판이 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더 나아가 한-필 양국간 문화체육 교류발전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경기도 축구협회 이석재 회장은 2016년 첫 임기를 시작으로 2021년 3연임(20대~22대)에 성공하며 경기도 축구협회를 이끌고 있다.
이석재 회장은 더 나은 축구선진문화 창출을 위해 축구장 안팎에서‘CLEAN&JUMP’ 실천을 강조하며, 축구장 안에서는 심판, 지도자, 선수단의 상호존중을 통하여 함께 나아가는 선진 축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문체육과 동호인 체육의 화합 그리고 31개 시·군 협회의 화합을 도출하기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꿈나무 축구대회, 어울림 축구대회, 각 등급 챔피언십, 시·군 지방대회, 생활체육 전국대회 등 많은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선수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필리핀대한체육회 축구협회 백주영 회장은 경기도 축구협회와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필리핀에서 축구를 사랑하는 한인들뿐만 아니라 필리핀의 축구 꿈나무들에게도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 전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