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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기오한인회, 2022 정기총회 개최

4년 8개월 봉사한 이준성 회장...섬김의 바통, 김기확 신임 회장에 전달

등록일 2023년01월03일 11시2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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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성 회장(좌측)과 김기확 신임 회장(우측) 사진 바기오한인회 

 

 

2022년 12월 20일 오후 2시에 필리핀 바기오 한인회 정기총회가 카페윌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가장 중요한 순서는 신임 회장을 선출하는 것이었다. 이번 바기오 한인회장 선거에서 바기오 한인회 김기확 부회장이 단독 출마를 했다. 필리핀 바기오 한인회 이사회에서 김기확 부회장을 단독 후보자로 승인했다. 정기총회에서 필리핀 바기오 한인회 김기확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기확 신임 회장은 1980년 강원도 동해시 출신으로 2016년 필리핀에 이주해 카페윌이라는 식당을 인수해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바기오 한인회 부회장으로 시작해 한인회 재정관련 업무를 맞아왔다. 

김기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아직도 개인적으로는 회장직을 맡기에 부족한 게 너무 많다고 생각합니다. 잘한다는 말은 못 들어도 애는 쓰고 있다는 말은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인회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한 코비드 팬데믹으로 인하여 이전과 비교하면 바기오 교민분들이 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바기오 한글학교 학생들의 수도 많이 줄었구요. 바기오 한글학교와 협력하여 다른 지역과는 차별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추진하고 싶습니다. 바기오가 교육도시다 보니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발전시키고 싶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마닐라서울은 그동안 바기오 한인회를 이끌어온 이준성 전임 바기오 한인회장과 인터뷰의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바기오한인회장을 맞아 활동 사항과 회장직을 마무리하며  느끼는 소외를 들어봤다.

 

마 : 회장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필리핀 바기오 한인회장을 몇 년이나 하셨나요?
이 : 2008년에 처음 필리핀 바기오 한인회장을 했습니다. 두 번째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약 4년 8개월 동안 필리핀 바기오 한인회장을 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해서 다른 회장님들보다 더 오래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마 : 회장님, 필리핀 바기오 한인회에서 처음 임원으로 봉사한 때가 언제였나요?
이 : 1997년에 필리핀 바기오 한인회 서기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한인회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아서 봉사했습니다.

마 :  회장직을 수행하시면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이 : 제가 2018년에 한인회장직을 맡았을 때 바기오 한인회는 두 가지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어떤 사건으로 인해서 바기오 한인회의 위상이 땅에 떨어진 것이었습니다. 이 일로 바기오 한인회가 교민 사회에서 손가락질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바기오 교민의 도움으로 이 문제가 잘 해결되었습니다. 지금은 바기오 한인회의 위상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둘째는 바기오 교민 사회에 한인회가 두 개가 있었습니다. 두 단체서 서로 갈등과 반목으로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다른 한인회가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그 이후로 바기오 한인사회는 필리핀 바기오 한인회가 중심이 되었습니다.

마 : 바기오한인회가 진행했던 일들은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이 : 가장 대표적인 행사는 바기오 교민축제입니다. 2019년에 개최되었던 그 행사에 교민 600명 이상이 참석을 했습니다. 그 외에도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에 돌아가신 교민들의 장례식을 여러 번 진행했습니다. 특히 고인의 유가족이 필리핀에 입국할 수 없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마 : 회장직을 마무리하시면서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해주세요.
이 : 제가 필리핀 바기오 한인회 회장직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신 주필리핀 대한민국 한동만 대사님과 김인철 대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 외에도 필리핀한인총연합회, 바기오 교민 모든 분들게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바기오 한인회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양한준 발행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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