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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교육부, 최초로 장기기본교육계획 발표

등록일 2022년06월06일 15시4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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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Deped)는 금요일 필리핀의 향후 10년간 기초교육의 전달과 질을 개선하는 로드맵이 될 '기본교육발전계획 2030'(BEDP 2030)을 발표했다.

레오노르 브리오네스 교육부 장관은 "기초교육을 위한 최초의 장기계획"이라고 밝혔다. 차기 행정부에 이양되는 ‘BEDP 2030’은 만 5세부터 만 18세까지의 학습자의 전통교육 및 청소년과 성인의 비형식적 학습이 망라된다.
교육부는 성명에서 "이번 계획은 모든 필리핀 국민들이 그들의 잠재력을 충분히 실현하고 교육권 보호와 증진을 통해 응집된 국가에 의미 있게 기여할 수 있도록 부처의 목표를 지속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계획은 학습, 참여 및 교육 전달에 대한 팬데믹의 즉각적인 영향을 해결하고, 남아있는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며, 복원력을 구축하기 위해 고안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BEDP 2030’은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주요 항목으로 우선순위를 정했다.

접근성: 학습 기회에 대한 접근성 보장

형평성: 불리한 입장에 놓인 학습자의 필요 해소

퀄리티: 교육의 질 향상, 특히 커리큘럼, 평가, 학습 환경, 교사 및 지도자의 기술 향상 및 재교육.

복원력: 학습자들 사이에 회복력을 기르고, 긍정적인 학습 환경에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한다.
교육부는 "현대적이고 효율적이며 민첩하고 탄력적인" 정부의 메커니즘을 통해 네 가지 우선 과제를 모두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BEDP 2030’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그리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두 단계로 나누어 시행될 것이다.

첫 번째 단계는 팬데믹이 학습과 참여에 미치는 즉각적인 영향에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

COVID-19 대유행의 시작 동안, 학교들은 대면 수업으로부터 원격 학습으로 전환해야 했다. 갑작스런 전환은 인터넷 불량, 기기 구입 자금 부족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했다.

‘BEDP 2030’의 2단계는 교육분야의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뿐만 아니라 오래된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구현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브리오네스는 마닐라의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BEDP 2030은 교육의 질에 관한 문제의 원인을 해결하고, 이러한 접근 격차를 해소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탄력성을 기르고, 어린이와 청소년과 교육의 권리를 포함시키는 혁신을 도입하려고 합니다"라고 BEDP 2030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브리오네스는 교육부가 학습자들이 탄력적이고, 유능하며, 생산적인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가를 사랑하는 시민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이 계획은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퇴임하기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페르디난드 "봉봉" 마르코스 2세 대통령 당선인의 행정부에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마르코스 당선자는 사라 두테르테-카르피오 부통령 당선자가 교육부 장관을 겸임할 것을 요청하고 사라 두테르테는 이를 수락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최현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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