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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크림 및 졸업식 메달 독성 주의보

등록일 2014년03월22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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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환경 및 소비자 보호단체는 식품의약 국(FDA)에 의해 수입 금지된 미백크림 10종류 가 수도권에서 지속적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소 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졸업시즌을 맞아 졸업생들에게 수여 하는 메달과 트로피에 납 성분이 포함되어 있 다고 학교 당국에 경고했다. 소비자보호단체는 중국, 홍콩, 대만, 인도네 시아, 말레이시아 등에서 제조된 독성이 함유된 미백크림이 수도권 마닐라, 파사이 시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동남아 국가연합 화장품협회의 지침은 미용제품에 수은의 함유량은 1ppm이하로 규 정하고 있으나, 상기 제품은 15,900ppm이상으 로 조사됐다.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Yu Dan Tang Ginseng, Green Cucumber 10 days whitening Speckles Removed Essence 제품에 서는 15,900ppm이상의 수은이 발견됐고, Erna Whitening Cream 에서는 10,400ppm,Jiaoli 7 days Specific Eliminating Freckle AB set 에 서는 3,664ppm이 조사됐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피부 미백크림과 비누에 함유된 수은은 세균과 곰팡이로부터 피부의 저항을 약화시켜 피부의 변색, 염증, 흉터 발생의 원인이 된다고 밝혀졌다. 필리핀의 대부분의 학교들이 졸업식 을 하는 3월을 맞아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수여 하는 메달과 트로피에 기준치 이상의 납 성분 이 포함되어 있어 학교측에 주의를 당부했다. 메달에는 납 성분에 대해 90ppm이하의 기 준치를 제시하고 있으나, 현재 시중에서 유통 되고 있는 제품은 5,965~39,500ppm이 발견됐 다. 또한 트로피에도 5,458~11,500ppm의 납 성 분이 검출됐다. 필리핀 정부는 어린 학생들에게 납은 독성이 강하여 신경계에 손상을 가져 올 수 있다고 밝혔다.

양한준 기자1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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