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당선인 두테르테는 지난 23일(월요 일) 필리핀에서 마리화나의 합법화를 허용하 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면서도 약용 마리화 나에 대해서는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테르테 당선인은 어린 시절 자신의 친 구들이 약용 마리화나를 사용하여 의학적으 로 효과를 볼 수 있었다며, 약용 마리화나는 현대 의학의 성분이기 때문에 사용을 허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국식품안정청(FDA)는 아직 의학적으로 마리화나를 승인하고 있지 않지만, 최소 24주 이내 사용을 합법화 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합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마리화나가 질병 치료에 도움이 되는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마리화나 추출물은 통증과 염증을 감소시키고 간질 발작을 조정하는데 유용함이 입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