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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 라모스 전 대통령, 9일 필리핀국립묘지에 안장

등록일 2022년08월16일 15시0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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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 V. 라모스(Fidel V. Ramos) 전 대통령의 화장된 유해가 화요일 아침 타귁시의

Libingan ng mga Bayani(LNMB 필리핀 국립 묘지)에 안장되었다. PNA

 


마르코스 대통령은 장례식에 참석한 후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아버지의 묘소를 방문했다. 사진 PNA
 

 

 

피델 V. 라모스(Fidel V. Ramos) 전 대통령의 화장된 유해가 화요일 아침 타귁시의 Libingan ng mga Bayani(LNMB 필리핀 국립 묘지)에 안장되었다.

1992년부터 1998년까지 재임한 필리핀의 12대 대통령인 라모스는 국가 장례식을 진행되었다.

라모스 전 대통령의 장례에 앞서 타귁시의 헤리티지 공원에서 개인 미사가 거행되었다.

대통령 묘소를 향한 장례 행렬도 이어졌다. 장례 행렬 중에 꽃이 떨어졌습니다.

21발의 의장대의 예포가 이어졌고 필리핀 국기가 라모스 가문에 전달되었다.

21발의 예포는 국기, 군주 또는 외국의 국가원수인 대통령과 전직 대통령에게 적용되는 예우다.

라모스가 가장 좋아하는 음악도 장례식에서 연주되었다.

페르디난드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도 장례식에 참석하고 라모스 전 대통령의 부인이자 전 영부인 아멜리타 밍 마르티네즈-라모스(Amelita "Ming" Martinez-Ramos)와 함께했다.

이전에 라모스의 관에 드리워진 필리핀 국기를 전 영부인에게 넘겨준 사람도 마르코스였다.

Martinez-Ramos는 시성식 후 짧은 연설에서 돌아가신 남편을 기리기 위해 하객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라모스 전 대통령은 미국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 전쟁에 참전한 필리핀 전투 부대의 일원이었고 비전투요원으로 베트남 전쟁에도 참전했다.

고인이 된 대통령의 팬과 지지자들은 헤리티지 공원 밖 바야니 로드를 따라 줄지어 경의를 표하고 라모스의 장례식 호송대가 Libingan ng mga Bayani로 떠날 때 깃발을 흔들었다.
라모스 전 대통령의 장례식은 말라카냥 및 PTV-4의 소셜 미디어 페이지에서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전국에 생중계되었다.

Libingan ng mga Bayani에는 국가 유공자들이 안치되어 있으며 역대 대통령 중에는 엘피디오 퀴리노, 카를로스 P. 가르시아, 디오스다도 마카파갈,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등이 안장되어 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장례식에 참석한 후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아버지의 묘소를 방문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양한준 발행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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